올해의 전시

<올해의 전시 : 제1회 여성사진페스티벌 2016 –이상한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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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wpa 작성일15-07-09 23:11 조회1,8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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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전시 ]

제1회 여성사진페스티벌 2016 –이상한 여자

전시기간 및 장소
1차 전시 : 4월11일(월)~4월19일(화)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2차 전시 : 4월23일(토)~5월 8일(일) / 헤이리 예술마을 CUBUS 8 갤러리
전시오프닝 : 4월 11일(월) 5~6pm
전시후원 : 사진예술, 렛츠런파크
전시협찬 : 그린아트 & 종이에그린, MCS디자인, ㈜장원상사
전시자료 및 문의 :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02-6101-1715
전시 기획의도
한국 여성사진의 중심,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여성사진페스티벌2016’을 개최한다. <여성사진페스티벌>은 지난 해 ‘pre여성사진페스티벌’, <멜랑콜리아 - 당신의 징후를 즐겨라!>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2년마다 열린다. 그동안 여성사진가협회는 ‘여성과 자아’(<여성과 시간, 여성과 공간>, 2001), ‘여성과 가족’(<신가화만사성>, 2004), ‘여성과 환경’ (<분홍신>, 2003), ‘여성과 사회’(<결혼이주여성 사진전>, 2011) 등의 전시를 기획․개최하며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담론과 함께 여성사진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모색해왔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여성사진페스티벌>은 질적․양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여성사진가들의 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여성사진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가늠해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사진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사진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1998년에 발족되어 매년 1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 지원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프리젠테이션과 세미나, 워크샵을 개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궁극적으로는 여성들의 사진창작활동을 통해 사진예술의 사회적 기여를 모색하고 대중과의 다양한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여성사진페스티벌>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작가 22명의 개별 작품들로 이뤄진 ‘주제전’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한 ‘특별전’인 공동프로젝트로 이뤄진다. ‘여성사진페스티벌2016’의 주제는 ‘이상한 여자’이다. 흔히 이상하다는 말에는 일반과 보편에서 벗어난 기이한 어떤 상황이 내포되어 있다. 그런데 역으로 새로운 변화와 생성의 가능성은 일반과 보편의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 자기의 고유성을 획득해야만 가능하다. <이상한 여자>는 잠재되어 있었던 욕망을 일깨우고, 독특하고 고유한 자기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여성들의 시간과 공간을 사진을 통해 그려보고자 한다. ‘일상(日常)’적인 공간에서 ‘이상(異常)’을 꿈꾸고 다시 ‘세상(世上)’으로 나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은 어떠할까. 언제나 꿈꿔왔지만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던 이상한 여자들의 모습은 어떠할지, ‘이상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나눠 구성하였다. 이상(理想)적인 것과 이상(異常)한 것, 그리고 동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적 가치를 <이상한 여자>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고유한 사진언어로 흥미롭게 전달할 것이다.

Curator's Note

이상한 여자들의 기이한 사진의 향연

글 : 최연하 Yeonha CHOI (전시기획, 사진비평)

여성주의 담론이 약화되고 있는 포스트페미니즘 시대에 사진은 여성을 어떻게 재현할까. 활발한 여성운동의 시기 이후 대중 매체에 나타난 여성의 모습은 사랑과 성공을 모두 이룬 칙릿(chick lit)과 모성애의 신화 속에 갇힌 여성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대개 드라마나 잡지에서 재현되는 여성상이 스테레오타입화된 모습이 주를 이룬다면, 동시대 사진예술은 여성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가야트리 스피박은 여성의 문제가 인종적・민족적・경제적으로 혹은 개인・집단별로 복잡한 층위를 가지며 차이를 나타낸다고 인지했다. 주로 여성이 타자의 입장에 놓여 온 이성중심의 이분법적인 구도에서 벗어나, 여성의 다양성에 주목한 것이다. 다양성의 가능성은 예술 창작 활동에도 적용된다. 고정되고 고착화된 여성성의 범주를 흐리고 개별성을 부각시키며 삶의 차이를 인식할 때, 작품의 언어도 다채로워 질 것이기에. 마찬가지로 ‘여성사진’의 범주도 프레이밍을 넘어서는 특별한 차원이다. 여성사진, 혹은 ‘여성적인’ 사진은 단순히 여성 사진가에 의해서 촬영 되지 않는다. 기획자는 지난 해 ‘pre여성사진페스티벌’을 통해 여성성의 가능성을 ‘멜랑콜리’와 ‘징후’에서 찾고자 했다. 상징적인 질서에서 벗어나 전체가 아님(not-all)이 가져올 비결정적이고 우연적인 것들의 실재가 여성성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여성성은 재현될 수 없는, 혹은 재현이 가능하다면, 재현의 불가능성을 안고 오히려 창조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어떠한 과정 속에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세웠다. 보이는 것과 볼 수 없는 것, 에로스와 타나토스, 가상/꿈과 현실, 전체와 비 전체의 경계가 와해된 곳이 여성성이 생성되는 자리가 아닐지, 만일 재현/구원이 가능하다면 비로소 그 자리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래서 ‘이상한 여자’를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이다. 사진이 남성적인 상징계의 형식이 아닌 상상적인 것으로 구현될 수 있다면, 그것은 ‘이상한 어떤 것’이다. ‘이상하다’는 말에는 일반과 보편에서 벗어난 기이한 상황이 내포되어 있다. 그런데 역으로 새로운 변화와 생성의 가능성은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난 이상함 속에서 잉태될 확률이 높다. ‘이상한 여자’는 여성적 방식에 의해, 여성의 사진 찍는 행위가 여성 너머로 넓혀가며 다른 여성과 모든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기의 고유성을 보존하는 아름다운 욕망과 함께 말이다. 만일 그렇게 될 때 여성을 포함한 모든 타자들이 피사체이면서 주체가 되지 않을까. 제 1회 여성사진페스티벌은 아마도 이 물음에 대한 다양한 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한편, 기존 여성사진에서 제시된 여성 사진의 한계들과 그 한계를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 모색과 실험의 도정이 될 수도 있겠다. 49인의 여성사진가들이 참여한 <제1회 여성사진페스티벌>은 세 개의 섹션으로 이뤄진 주제전과 공동프로젝트인 특별전으로 구성하였다. 주제전의 첫 번째 섹션은 ‘다른 이불, 다른 꿈’이란 뜻의 조어인 ‘이상이몽(異床異夢)’이다.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여성의 다채로운 꿈자리 속으로 사나운 아름다움과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루가 펼쳐진다. 각각이 다른 꿈이지만, 묘한 연결이 보인다. 꿈자리를 하나하나 짚어 보니, ‘곽은진의 나무 도마 위의 윤기 나는 식물성 여인과 김춘숙의 인형은 송미영의 ‘인형의 집’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은 양혜정이 지은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찬희와 채상복의 나비와 꽃으로 변신하여 디오니소스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그런 후엔 홍솔이 설계한 대도시의 점멸하는 불빛 속으로 사라진다…’ 느닷없고 종잡을 수 없는, 결코 결론이 나지 않을 꿈자리들이 뒤엉키며 사진으로 옮겨 온 셈이다. 꿈이 난 데 없고 해독 불가함을 전제하듯, 부부도 마냥 다른 두 사람의 개별적인 자리가 선취되어야 부부생활이 가능한 것이 아닐까. ‘이상이몽’의 작가들은 불길함과 길함 사이의 경계,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어쩌면 잠과 일어남의 간단한 시간차에 불과함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두 번째 섹션은 ‘이상다반(異常茶飯)’이다. ‘항상 있는 차와 밥이라는 뜻의 일상다반’을 변주하였다. 이 섹션의 작가들은 ‘항상 있기에 이상하거나 신통할 것이 없는’ 즉, ‘일상다반’에 놓인 여성의 공간과 시간을 보여준다. 그런데 역시 이상한 탈주를 시도하며 반란과 교란, 자기보존의 욕망과 끝내 버릴 수 없는 사랑을 꿈꾼다. 자신과 밀접한 현실의 이미지이거나 정반대로 전혀 다른 비현실적인 공상이 만들어낸 ‘친숙하면서 낯선’ 이 사진들은 저마다 꿈꾸는 ‘화려한 인생’의 단면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까운 과거에서 오랜 과거까지, 아직 발굴되지 못한 채 깊은 시간의 퇴적층에서 숨 쉬고 있는 또 다른 자아와 조우하는 여정이다.

주제전의 마지막 섹션은 ‘사진이상(寫眞異狀)’으로, 현실을 그대로 베끼는 사진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을 따르면서도, 전복하는 행위를 보여준다. 이미 신화화 된 사진의 본질(사진은 사실이다)처럼, 사회적으로 형성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회화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여성의 모습은 현대사회에서도 좀체 깨지지 않는 프레임이다. 특히 모성으로 환원된 여성의 정체성은 여성의 또 다른 정체성인 성적주체성 및 시민권과 언제나 충돌하기 마련이었다. ‘사진이상’에서는 신화가 되어버린 여성과 현대에 부활한 신화 속의 여성을 통해 가족의 울타리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일상 속 여성들의 자리를 짚어보고자 한다.

공동프로젝트로 이뤄진 특별전, <미니멀 매뉴얼minimal manual>은 단순하고 담백하고 단단한 일상을 영위하려는 작가들의 바램들로 이뤄졌다. 여성적 방식에 의해, 여성의 사진 작업이 사회 실천적 측면으로 발휘된다면 ‘미니멀 매뉴얼’의 형태가 될 것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행복의 필요조건으로 ‘비우기’를 내세우며, 소유와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최소한의 소유로 최대한의 존재를 영위하자는 것이다. 특별전의 주제를 ‘버림’과 ‘되찾기’로 정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미술관으로 옮겨 온 여성사진가들의 ‘살림의 실천’은 사물들의 최후의 포트레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활한 풍경 속에 놓인 오브제부터, 잊고 싶은 기억과 트라우마, 소박한 삶의 공간에 자리한 사물들의 모습까지, 각각의 사연들과 사진을 조합해서 콜라주 형식으로 제시한다.

‘일상(日常)’적인 공간에서 ‘이상(異常)’을 꿈꾸고 다시 ‘세상(世上)’으로 나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은 그들이 발화하는 언어의 다양함만큼이나 흥미롭고 아름답다. ‘이상한 여자’는 잠재되어 있었던 욕망을 일깨워, 독특하고 고유한 자기만의 언어를 찾아가는 여자이다. 그리고 정착된 이미지가 아닌, 계속 현상중이거나, 무한한 잠상(latent image)으로 꿈꾸기를 결코 멈추지 않는 여자이다. 현대인에게 가장 익숙한 사진매체로 자기를 허물고 타자에게로, 세계로 향하는 기이한 열정의 향연이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계속 되길 바란다.

전시 구성

주제전 : 이상한 여자

섹션 1) 이상이몽(異床異夢)

참여작가 : 곽은진, 김춘숙, 송미영, 양혜정, 찬희, 채상복, 홍솔

‘이상이몽(異床異夢)’은 ‘다른 이불, 다른 꿈’이란 뜻의 조어이다.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여성의 다채로운 꿈자리 속으로 사나운 아름다움과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루가 펼쳐진다. 꿈이 난 데 없고 해독 불가함을 전제하듯, 느닷없고 종잡을 수 없는, 결코 결론이 나지 않을 꿈자리들이 사진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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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진_Everyday life ~間~ Everyday life_50X30cm_digital Print_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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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숙_여성의 dionysus_50.8X60.9cm_inkjet print_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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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영_인형의 집_30x40cm_inkjet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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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_마네킨, 타행에 보내다_40x60cm_archival pigment print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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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희_Paradise IV_41X59cm_archival pigment print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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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복_무제_40x70cm_digital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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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솔_나흗날_100x100cm_inkjet print_2016]

 

섹션 2) 이상다반(異常茶飯)

참여작가 : 김미현, 김정언, 변현진, 오금남, 윤은숙, 임안나, 정순임

‘이상다반(異常茶飯)’은 ‘항상 있는 차와 밥이라는 뜻의 일상다반’을 변주하였다. ‘항상 있기에 이상하거나 신통할 것이 없는’ 즉, ‘일상다반’에 놓인 여성의 공간과 시간을 보여준다. 그런데 역시 이상한 탈주를 시도하며 반란과 교란, 자기보존의 욕망과 끝내 버릴 수 없는 사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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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_나무#1, 나무#2 중 나무#1_103x75cm_Pigment inkjet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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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언_뱀피 무늬 자켓_95x97cm_digital c-print & installation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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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진_화려한 인생 029 _100X40X63cm_digital print, mixed media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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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남_reflection_100X66cm_digital Pigment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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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_plastic kitchen #1_70✕50cm_pigment Print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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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안나_Frozen Object #24_60X120cm_pigment Print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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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임_1:1 리터칭_24x40inch_inkjet print_2016]

 

 

섹션 3) 사진이상(寫眞異狀)

참여작가 : 김정민, 김정임. 양양금. 이무련, 정현실, 제이안, 최경자, 최인숙

‘사진이상(寫眞異狀)’은 현실을 그대로 베끼는 사진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을 따르면서도, 전복하는 행위를 보여준다. 사회적으로 형성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회화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여성의 모습은 현대사회에서도 좀체 깨지지 않는 프레임이다. 모성으로 환원된 여성, 신화가 되어버린 여성, 현대에 부활한 신화 속의 여성을 통해 가족의 울타리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일상 속 여성들의 자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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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_삶꽃 바람꽃_84X59.4cm_pigment Print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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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_Daughter 1_60X100cm_pigment Print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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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금_My mother’s prayer 4_51X71cm_pigment Print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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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련_무제1_80x100cm_inkjet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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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실_가정위탁, 하나엄마의 큰사랑_280x170cm_inkjet print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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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안_3 generations_80x100cm_inkjet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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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_각시녀Ⅱ_95x135㎝_inkjet print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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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숙_Shaman-Gaia Project 중 #1120X120cm_Didital C-Print_2010]

 

특별전 - <미니멀 매뉴얼 minimal manual> (공동프로젝트)

참여작가 : 곽은진, 권인선, 김미현, 김선미, 김성현, 김윤자, 김정민, 김정언, 김정임, 김춘숙, 김현숙, 김희수, 박선주, 변현진, 서진미, 석정, 송미영, 신해영, 양양금, 양혜정, 오금남, 오정미, 윤은숙, 이경희, 이무련, 이상임, 이영은, 이정희, 이효숙, 임경희, 임동숙, 임안나, 장정송, 정미혜, 정순임, 정해경, 정현실, 제이안, 조경현, 찬희, 채상복, 최경자, 최인숙, 최현주, 한상재, 한해순, 홍솔, 홍윤희, 황숙정
 

여성적 방식에 의해, 여성의 사진 작업이 사회 실천적 측면으로 발휘된다면 ‘미니멀 매뉴얼’의 형태가 될 것이다. 미술관으로 옮겨 온 여성사진가들의 알뜰한 ‘살림의 실천’은 쓸모를 다했거나, 버리기 직전의 사물들의 최후의 포트레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활한 풍경 속에 놓인 오브제부터, 잊고 싶은 기억과 트라우마, 소박한 삶의 공간에 자리한 사물들의 모습까지, 사물에 담긴 각각의 사연들과 사진을 조합해서 ‘사물이야기’를 콜라주 형식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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